권유리, 태국 팬미팅 성료

그룹 소녀시대 유리.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소녀시대 권유리가 태국 방콕 팬미팅을 성료했다.

권유리는 지난 7월 22일 태국 방콕의 ‘창와타나 홀’(Chaengwattana Hall)에서 ‘2023 유리 2nd 팬미팅 투어 [챕터 2] 인 방콕(2023 YURI 2nd FANMEETING TOUR [Chapter 2] in Bangkok)’을 진행했다.

솔로곡 ‘빠져가 (Into you)’ 무대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연 권유리는 과거 태국에서 촬영했던 화보와 소녀시대 ‘파티’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 이야기로 한층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오직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사진을 공유하는가 하면, 현지 팬들이 궁금했던 것들을 토대로 작성하는 ‘다시 쓰는 프로필’과 미니 게임 3종 세트, 영화 ‘돌핀’에서 선보였던 볼링까지 색다른 코너들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교감했다.

권유리는 “태국 팬들을 건강하게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갑고 기분이 좋다. 2023년 여름을 소원(팬덤명)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약 4년 만에 팬미팅으로 다시 태국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한자리에서 묵묵히 든든하게 있어줘서 감동이다.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건네 환호를 자아냈다.

서울을 시작으로 마닐라, 방콕까지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권유리는 다음 달 6일 타이페이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