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女 단식 2연패…한국, 금1·은1·동1로 대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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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아이돌' 안세영(21·삼성생명·세계랭킹 2위)이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여자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1993~1994년 방수현 이후 29년 만에 이 대회 여자단식 2연패를 달성한 그는 2022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파리올림픽 전망도 밝혔다.
안세영은 23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코리아오픈 마지막 날 타이쯔잉(대만·4위)과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2-0(21-9 21-15)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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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23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코리아오픈 마지막 날 타이쯔잉(대만·4위)과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2-0(21-9 21-15)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또 3연승을 포함해 타이쯔잉과 상대전적에서도 7승2패의 우세를 이어갔다.
결승전을 앞두고 안세영을 향한 기대는 유독 컸다. 배드민턴국가대표팀은 당초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최소 2개, 최대 4개’를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대회 개막과 동시에 김원호(24·삼성생명)와 김혜정(26·삼성생명)이 각각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23·화순군청·6위)과 여자복식 김혜정-정나은(8위)을 가동할 수 없어 아쉬움이 적지 않았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대회 4일째인 21일 혼합복식 서승재(26·삼성생명)-채유정(28·인천국제공항·5위)과 여자복식 백하나(23·MG새마을금고)-이소희(29·인천국제공항·2위)가 8강에서 짐을 쌌다. 22일에는 남자복식 디펜딩 챔피언 서승재-강민혁(24·삼성생명·12위)이 준결승에서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리안 아디안토(인도네시아·1위)를 넘지 못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3일 안세영과 타이쯔잉의 여자단식 결승전에 앞서 벌어진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도 김소영(31·인천국제공항)-공희용(26·전북은행·3위)이 천칭천-자이판(중국·1위)에 세트스코어 1-2(10-21 21-17 7-21)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안세영의 금메달로 안방에서 체면을 지킨 한국배드민턴은 각 세부종목에서 보완할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상자들도 8월 덴마크에서 열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에는 지장이 없어 다시 완전체 전력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학균 대표팀 감독은 다음 주 일본~호주오픈에 동행하는 대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남아 예비 자원 점검을 진행한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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