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내 재산 2조라 하니 기분 좋다"…한효주 "정말? 진짜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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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재산 수조 원 설이 또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주변을 위해서라도 일부러 그런다. 같이 또 그래 주면 좋아한다. 그게 위로가 된다"고 공감했다.
유재석은 "한효주는 남 얘기를 듣지 않는다. 내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자기 길을 간다. 결국 2조 있고 부럽다는 걸로 끝나는 거냐. 대박이다"라면서도 "기분은 좋다. 실제 있는 건 아니지만 2조 있다고 하니까. 2조 있으면 프리미어 구단 하나 인수할 수 있지"라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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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유재석 재산 수조 원 설이 또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커피 두세 잔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의 주역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일희일비하는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한효주는 "어렸을 때는 오히려 일희일비하지 말자. 평정심을 유지하자였는데 나이 들수록 일희일비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주변을 위해서라도 일부러 그런다. 같이 또 그래 주면 좋아한다. 그게 위로가 된다"고 공감했다.
조인성도 "나이 먹어서 참 좋은 건 표출할 수 있는 것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안다. 그래서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인성이가 일이 없어서 돈을 못 받아서 집에 오래 있다 보니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자꾸 인성이 돈 없다는 얘기는 왜 하는 거냐. 오해한다"고 타박했다.
이에 차태현은 "똑같은 거다. 얘 돈 없다는 거나 형 재산 2조 있다는 거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차태현을 가리키며 "저거 왜 떨어져 있지? 옆에 있으면 목젖이라도 날릴 텐데"라며 펄쩍 뛰었다.
반면 한효주는 "2조 있다고? 진짜 부럽다"고 말했고, 조인성은 "압구정 반이 저 형 거다"고 모함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한효주는 남 얘기를 듣지 않는다. 내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자기 길을 간다. 결국 2조 있고 부럽다는 걸로 끝나는 거냐. 대박이다"라면서도 "기분은 좋다. 실제 있는 건 아니지만 2조 있다고 하니까. 2조 있으면 프리미어 구단 하나 인수할 수 있지"라며 흐뭇해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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