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평가전을 돌아본 추일승 한국 감독, “일본의 경기 운영이 우리보다 더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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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이 일본과 평가전을 총평했다.
1승 1패로 일본과 평가전을 마무리한 한국이었다.
경기 후 만난 추일승 한국 감독은 "비도 오지만, 관중들이 많이 오셨다. 하지만 패해서 죄송하다. 초반에 흐름이 넘어가면서 좋지 않았던 것이 아쉽다. 기록을 봤을 때는 비슷했다. 하지만 오늘도 일본에게 외곽 득점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그리고 2점슛을 너무 쉽게 줬다. 그래서 상대의 2점슛 성공률이 너무 좋았다. 경기 운영을 다시 복귀하게 됐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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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이 일본과 평가전을 총평했다.
한국은 7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일본에 80-85로 패했다. 1차전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1승 1패로 일본과 평가전을 마무리한 한국이었다.
한국은 하윤기의 연속 득점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까지 나오며 9점 차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1쿼터 중반 한국의 공격은 풀리지 않았고 수비에서는 연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 그러자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고 역전까지 허용했다.
2쿼터 초반에는 이대헌이, 2쿼터 중반에는 이우석이 맹활약했다. 두 선수는 2쿼터에만 19점을 합작했다. 하지만 한국은 수비에서 상대의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고 점수 차는 유지 됐다.
이후 한국은 추격을 시도했다. 3쿼터 후반에는 지역 방어로 연이어 수비에 성공. 거기에 선수들의 득점까지 나왔고 한 때 역전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한국의 흐름을 오래가지 못했고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역전에 실패한 한국이다.
경기 후 만난 추일승 한국 감독은 “비도 오지만, 관중들이 많이 오셨다. 하지만 패해서 죄송하다. 초반에 흐름이 넘어가면서 좋지 않았던 것이 아쉽다. 기록을 봤을 때는 비슷했다. 하지만 오늘도 일본에게 외곽 득점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그리고 2점슛을 너무 쉽게 줬다. 그래서 상대의 2점슛 성공률이 너무 좋았다. 경기 운영을 다시 복귀하게 됐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그리고 ”사실 경기 중에 스위치를 지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힘들어서 그랬던 것 같다. 힘드니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 어제보다 스위치를 더 많이 하고 거기서 수비의 공백이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1차전 허훈과 전성현을 앞세워 경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두 선수의 활약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이를 언급하자 ”상대가 준비를 잘했다. 우리도 준비를 했지만, 그런 모습이 많이 안 나왔다. (허)훈이도 타박상 때문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라며 ”최선을 다하며 역전했다. 하지만 지키지 못했다. 그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후 아시안컵에 대한 계획을 언급하자 ”오늘 경기도 중요하지만, 아시안컵을 위한 과정이다. 여기서 나온 보완할 점을 보완해야 한다. 추가로 들어올 인원도 있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앞으로 선수들이 A매치를 더 많이 가져가면서 경험을 쌓으면 좋겠다. 확실히 일본의 경기 운영이 우리보다 더 앞섰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도 외국팀과 경기를 가지면 경기 운영을 더 매끄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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