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40대 가까워지며 고민 多, 선택해야 하는 때"[하루하루 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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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나이가 들면서 고민이 많아진다고 밝혔다.
21일 문숙의 유튜브 채널 '하루하루 문숙'에는 '배우 한효주와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숙은 "효주가 나를 처음 봤을 때 24살이었는데 그때보다 성숙해지지 않았냐"고 했고, 한효주는 "아무래도 이제 어린 나이는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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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문숙의 유튜브 채널 '하루하루 문숙'에는 '배우 한효주와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문숙은 한효주와 함께 1박 2일 강릉 여행을 떠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숙은 "효주가 나를 처음 봤을 때 24살이었는데 그때보다 성숙해지지 않았냐"고 했고, 한효주는 "아무래도 이제 어린 나이는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한효주는 "제가 이제 36살인데 문제라기보다는 고민이 많아지는 때인 것 같다. 마흔이 다가올수록 생각이 많아진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다. 이제 선택해야 하는 때가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문숙은 "효주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옳고 그른 건 없다.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할 거다. 신이 '넌 이렇게 살아'라고 던져줬다고 믿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주어졌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길일 뿐이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한효주는 "전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열심히만 사는 건 답이 아닌 것 같다. 즐기면서 재밌게 살아야 하는 것 같다"면서 "즐기면서 살자는 것도 사치스러운 것 같고 최대한 감사함을 많이 느끼면서 살 수 있었으면 한다. 스스로 고맙다고 느끼면 내가 충만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배우라는 직업이 좀 어려운 게 선택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20대 때 너무 바쁘게 일했는데 그때는 일하는 시간이 일상생활을 하는 시간보다 더 길었다. 밸런스가 너무 안 맞아서 오는 힘듦도 있었는데, 지금은 반대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일을 집중해서 하는 시간보다 일상생활이 더 많아질 것 같다. 지금은 적당히 맞는데 나이가 조금 더 들면 자연스럽게 바뀔 거다. 그렇게 될 때 어떻게 일상을 잘 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있다. 아직 그쪽으론 너무 서툴다. 나이만 들었지 별로 해본 것도 없다. 열심히 취미를 만들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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