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강진군의회, 홍보용품비 과다 집행···최대 14배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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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의회가 최근 의정 홍보용품비 과다 집행으로 강진경찰서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수사협조를 받고 있어 논란이다.
강진경찰서는 "지난 6월25일 강진군의회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5월까지의 홍보용품 구입 및 집행내역 등의 자료를 요청했다"며, "제9대 강진군의회의 약 11개월 간 집행된 홍보용품비 4천6백 7십만 원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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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서는 “지난 6월25일 강진군의회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5월까지의 홍보용품 구입 및 집행내역 등의 자료를 요청했다”며, “제9대 강진군의회의 약 11개월 간 집행된 홍보용품비 4천6백 7십만 원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일 본지 취재진은 제8대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당시의 홍보용품비는 312만원을, 2022년 전반기에는 41만원이 집행된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제9대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은 제8대 위성식 전 강진군의회 의장과 홍보용품비 집행 내역을 비교했을 때 최대 14배 차이가 나는 예산이 사용된 것이다.
강진군의회의 지난해 하반기 우산 100개, 수건 250개, 버섯 100개, 쌀 291개(백미 10키로 141개, 백미 4kg들이 150개, 잡곡세트 168개 등 909개 등 내방객용 기념품을 구입하는 데 홍보용품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측은 “홍보용품비는 모두 적법하게 사용했다”면서도 “과다 집행에 대한 지적은 겸허히 수용하겠다. 앞으로는 최소한으로 집행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강진)|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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