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문' 과르디올라 감독 "일본 선수 미토마, 믿을 수 없이 좋은 선수"

조용운 기자 2023. 7.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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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를 호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앞세운 맨체스터 시티는 올여름 프리시즌 장소로 한국과 일본을 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드리블러 미토마를 주목하며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니칸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일본 언론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토마를 인상 깊게 바라보고 있다고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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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 미토마가 드리블하면 아멕스 스타디움이 들썩인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를 호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앞세운 맨체스터 시티는 올여름 프리시즌 장소로 한국과 일본을 택했다. 잉글랜드를 떠난 맨체스터 시티는 일본에 도착해 여장을 풀었다. 잠시 후 오후 7시부터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평가전을 펼친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일본에 도착해 기자회견에 응했다. 일본도 자국 선수에 대한 평가가 궁금했던 모양. 인상 깊었던 아시아 선수에 대해 질문했고 눈치 빠른 과르디올라 감독은 미토마의 이름을 언급했다.

미토마는 두 시즌 전 브라이튼과 계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입단 첫해에는 벨기에에서 임대를 보냈고 2022-23시즌부터 브라이튼 핵심으로 활약했다. 빼어난 드리블 능력과 함께 10골 8도움의 준수한 공격포인트를 남겼다. 미토마를 주목하는 클럽이 많아진 상황이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드리블러 미토마를 주목하며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어 "미토마는 자신에게 맞는 감독 밑에서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 지난 시즌의 활약은 굉장히 훌륭했다"라고 호평했다. '니칸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일본 언론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토마를 인상 깊게 바라보고 있다고 흥분했다.

▲ 역대 최고의 감독 반열에 오른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토마를 호평했다
▲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측면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 ⓒ연합뉴스/REUTERS

일본에서 훈련을 시작한 맨체스터 시티는 요코하마전에 이어 26일 바이에른 뮌헨전까지 도쿄에서 경기한다. 이후 한국으로 건너오는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최강의 팀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고 6시즌 동안 5차례나 리그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고대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럽 최고로 우뚝 섰다. 그토록 바라던 빅이어를 들어올리면서 트레블도 완성했다.

▲ 한국과 일본에서 프리시즌 투어에 나서는 맨시티 ⓒ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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