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우려됐던 이강인, 웃으며 PSG 아시아 투어 참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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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던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PSG는 23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본에 도착한 이강인의 팬 서비스"라는 글과 함께 이강인이 일본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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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리시즌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던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PSG는 23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본에 도착한 이강인의 팬 서비스"라는 글과 함께 이강인이 일본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이강인은 일본 오사카 공항을 나온 뒤 곧바로 사인을 요청하는 일본 팬들에게 다가갔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열린 르아브르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전반 43분경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던 이강인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하며 아시아 투어에 참여했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아시아 투어 참가가 불투명했으나, 밝은 표정으로 선수단과 함께 일본으로 이동했다.
PSG 구단도 이강인의 부상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일본으로 떠나기 전 활주로에서 일장기를 든 선수단과 기념사진을 찍은 이강인은 네이마르(브라질) 등 동료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일본 팬들 앞에 섰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는 최근 구단과 재계약을 거부한 킬리안 음바페가 제외됐다.
PSG는 일본에서 25일 알나스르, 28일 세레소 오사카, 8월1일 인터밀란과 차례대로 붙는다.
이후 부산으로 건너가 8월3일 K리그1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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