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전성현 주춤, 한국 일본 평가전 2차전 패배로 1승 1패

이웅희 2023. 7. 23.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2차 평가전에서 석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한국은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2차전에서 일본에 80-85로 졌다.

전날 열린 첫 경기에서 76-69로 승리했던 한국은 1승 1패로 일본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일본은 토카시 유키(13점)와 하라 슈타(14점), 토미나가 게이세이(12점) 등이 두루 활약하며 접전 끝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훈이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본과 2차전에서 상대 수비를 뚫고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3. 7. 23.잠실학생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학생=이웅희기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2차 평가전에서 석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한국은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2차전에서 일본에 80-85로 졌다. 전날 열린 첫 경기에서 76-69로 승리했던 한국은 1승 1패로 일본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이우석이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하윤기는 14점 2블록을, 송교창은 13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날 활약했던 허훈과 전성현이 각각 5점, 3점으로 주춤한 게 뼈아팠다. 수비 스페셜리스트 문성곤의 공백도 아쉬웠다.

한국 허훈과 일본 토카시 유키의 자존심 대결.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전반적으로 외곽수비가 무너져 일본에 3점슛만 13개를 허용했다. 일본의 외곽슛이 너무 잘 들어가기도 했지만, 한국의 외곽 체크도 아쉬웠다.

일본은 토카시 유키(13점)와 하라 슈타(14점), 토미나가 게이세이(12점) 등이 두루 활약하며 접전 끝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한국은 다음달 2024 파리올림픽 예선과 9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선다. 일본은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