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발목 통증 탓에 1군 엔트리 제외…24일 정밀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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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현역 한국프로야구 최고 스타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발목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키움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정후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키움은 이정후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를 등록했다.
이정후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건 옆구리를 다쳤던 2021년 8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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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현역 한국프로야구 최고 스타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발목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키움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정후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정후는 22일 롯데전에서 8회 수비를 하다 왼쪽 발목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키움은 이정후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를 등록했다.
이정후는 24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이정후는 타격 5개 부문(타율, 타점, 안타, 장타율, 출루율) 1위에 오르고,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올해에는 4월 타율 0.218로 부진했지만, 이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시즌 타율을 0.319로 끌어 올렸다.
이정후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건 옆구리를 다쳤던 2021년 8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키움은 당분간 핵심 타자 이정후 없이 경기를 치른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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