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 ‘켄’으로 바꾸자!” 영화의전당 ‘주관적인’ 리뷰에, 결국 사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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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 주연 할리우드 영화 '바비'에 대한 편파적인 리뷰를 게재한 부산 영화의 전당이 이를 공식사과했다.
22일 영화의전당 측은 공식 채널에 "'바비' 관련 게시물 논란에 대해 사과 말씀드립니다. 영화의전당은 앞으로 게시글에 좀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영화의 전당 서포터즈 A씨는 공식채널에 '바비' 관련 리뷰를 게재했다.
해당 리뷰를 읽은 누리꾼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결국 영화의전당은 리뷰를 삭제 후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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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마고 로비 주연 할리우드 영화 ‘바비’에 대한 편파적인 리뷰를 게재한 부산 영화의 전당이 이를 공식사과했다.
22일 영화의전당 측은 공식 채널에 “‘바비’ 관련 게시물 논란에 대해 사과 말씀드립니다. 영화의전당은 앞으로 게시글에 좀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영화의 전당 서포터즈 A씨는 공식채널에 ‘바비’ 관련 리뷰를 게재했다. A씨는 이 리뷰에서 “영화 제목을 ‘켄’으로 바꾸는 게 더 어울릴 정도로 켄의 존재감은 매우 크다”라며 “다만 지나칠 정도로 바보같이 나오는 남성 캐릭터와 후반부에 쉴새 없이 몰아치는 메시지는 아쉬웠다. 충분히 연출로 다듬을 수 있는데도 그러지 않았다는 것은 감점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바비 인형을 가지고 놀았다? 추천합니다. 나는 바비보다 켄이 더 좋다? 더더욱 추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리뷰를 읽은 누리꾼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결국 영화의전당은 리뷰를 삭제 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사과문에도 신중함이 없다”며 “사과의 이유, 누구에게 피해를 끼쳤는지 내용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연출하고 마고 로비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바비’는 자신의 자아를 찾아나선 인형 바비를 통해 페미니즘 서사를 해학적으로 전한 작품이다. 지난 19일 개봉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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