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캠에 시어머니가 안보여요'…정읍서 치매 앓던 80대 노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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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에서 치매를 앓고 있던 80대 노인이 실종돼 이틀째 경찰과 소방이 수색을 하고 있다.
23일 정읍소방서와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42분께 집안에 설치된 홈캠(CCTV)에 시어머니 A씨(80대)가 보이지 않는다는 며느리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옹동면 면사무소 직원 등 인력 50명과 구급대, 드론 등을 투입해 A씨를 찾고 있지만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난 23일 오후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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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에서 치매를 앓고 있던 80대 노인이 실종돼 이틀째 경찰과 소방이 수색을 하고 있다.
23일 정읍소방서와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42분께 집안에 설치된 홈캠(CCTV)에 시어머니 A씨(80대)가 보이지 않는다는 며느리의 신고가 접수됐다.
며느리 B씨는 '집에 계셔야 할 시어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휴대폰도 받지 않고 연락도 안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옹동면 면사무소 직원 등 인력 50명과 구급대, 드론 등을 투입해 A씨를 찾고 있지만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난 23일 오후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은 상태로 실종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에 옹동면 상산리 지상마을과 인근 용호천 주변 수색작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정읍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50~60㎜(누적)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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