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초 5학년 때 첫키스…나도 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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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8)이 초등학생 시절 첫키스를 했다고 고백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추성훈은 후배 파이터의 연애 고민을 상담하다가 첫 키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내 첫 키스는 초등학교 5학년 때"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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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8)이 초등학생 시절 첫키스를 했다고 고백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추성훈은 후배 파이터의 연애 고민을 상담하다가 첫 키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내 첫 키스는 초등학교 5학년 때”라고 밝힌다.
출연진이 놀라워하자 추성훈은 “당연히 남자인데”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그는 결혼을 추천하냐는 후배 파이터들의 질문에 현실적인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형수님이 잔소리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많이 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여자는 성격이 3번 바뀐다고 생각한다. 연애 시작할 때, 결혼할 때, 출산할 때”라고 생각을 전한다.
추성훈은 “여자이기에 지켜야 하는 것도 있고, 살면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이기도 한데 남자라면 당연히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결혼하면 참아야 하는 것도, 노력해야 하는 것도 많다. 결혼을 안 하고 싶으면 안 해도 된다. 무조건 결혼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이런 추성훈에 반해 김동현은 “당연히 추천한다. 더 일찍 결혼할 걸 (그렇지 못해) 후회한다”라고 해 추성훈의 눈총을 받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본방송은 23일 오후 4시 45분 시청 가능하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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