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집중호우 대비 항·포구 현장점검

박주연 기자 2023. 7. 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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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범 인천해양경찰서장이 최근 옹진군 선재도 선재항 등을 찾아 선박 계류 상태와 고립 취약지역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인천해경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도기범 인천해양경찰서장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천지역 주요 항·포구와 연안사고 취약지역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서장은 지난 22일 옹진군 선재도 선재항과 목섬 등을 방문해 선박 계류 상태와 고립 취약지역 현장을 살펴본 뒤, 현장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예방순찰과 대응을 주문했다. 또 영흥도 진두항을 찾아 선박 계류시설물, 연안사고 취약지역 등을 점검했다.

앞서 도 서장은 지난 17일 서울·김포PC시험장을 비롯해 19일에는 대명항과 강화대교, 20일 영종도 왕산마리나, 21일 소래포구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도 서장은 “장마 기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과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jennypark3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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