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워치6 출시 임박…LGU+ 갤워치5 할부금 지원 요금제 종료

내달 1일부터 '갤럭시워치5 팩' 가입 중단
삼성, 이달 26일 언팩서 갤워치6 공개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가 갤럭시워치6 출시를 앞두고 직전 모델 할부금을 지원하는 혜택을 종료한다.

2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5G 요금제 카테고리 팩 중 하나인 '갤럭시워치5 팩'이 종료된다.

갤럭시워치5 팩은 5G 시그니처, 5G 프리미어 슈퍼, 5G 다이렉트 65 요금제 가입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카테고리 팩 혜택 중 하나다. 요금제를 24개월 동안 유지하면 매달 갤럭시워치5 셀룰러 또는 GPS 모델의 할부금을 전액 지원한다.

5G 시그니처 월 요금은 11만5000원, 5G 프리미어 슈퍼는 13만원이다. 5G 다이렉트65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로 월 6만5000원이다.

갤럭시워치5 팩 가입은 이달 31일까지만 가능하며 8월 1일부터는 불가능하다.

다음달 갤럭시워치6가 출시되는 만큼 요금제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결정인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5/플립5과 함께 갤럭시워치6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그니처와 프리미어는는 갤럭시워치5 혜택을 별도의 요금제로 운영하고 있는 반면 5G 다이렉트6 65 요금제에서는 선택 사항 중 하나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요금제 가입 시 갤럭시워치5 GPS 모델에 대해서는 계속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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