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노을공원 숲 조성, 잔반 줄이기 지구살리기 친환경 캠페인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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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가치를 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상암동 노을공원 생태숲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집에서 키운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했다.
유한양행은 2018년부터 버드나무 등 노을공원 생태 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골라 숲을 가꾸는 '행복한 버드나무 숲가꾸기' 활동을 해왔다.
사업장 인근 숲과 하천에서 환경 정화와 보전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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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가치를 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4월 한 달간 중고 물품을 기부하는 ‘지구를 위한 옷장 정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평소 입지 않는 의류와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모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친환경 나눔 캠페인이다.
본사와 중앙연구소, 오창공장은 물론 전국 지점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가정에서도 택배로 기부 물품을 전달하도록 했다. 의류와 물품 1만3000개를 수집했다.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직원의 작업을 거쳐 전국 매장에서 재판매한다. 수익금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사용된다. 업체 관계자는 “자원 재순환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한 옷장 정리’ 캠페인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올해 5월에는 상암동 노을공원 생태숲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집에서 키운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했다. 임직원 160명이 집에서 4개월 간 씨앗을 발아해 키운 묘목이다.
유한양행은 2018년부터 버드나무 등 노을공원 생태 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골라 숲을 가꾸는 ‘행복한 버드나무 숲가꾸기’ 활동을 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는 집씨통(집에서 키우는 통나무)을 통해 직원들이 집에서 도토리 씨앗을 키워 묘목을 노을공원에 식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키운 집씨통은 384개이다. 2018년부터 노을공원에 심은 나무는 총 739그루, 참여 임직원은 466명이다. 올해 6월엔 창립 97주년을 맞아 가족 단위로 쓰레기를 줍는 버들생명플로깅을 했다. 임직원과 가족 452명이 참여했다. 비영리 기부 스타트업인 이타서울과 협업해 실시간 목표 달성율을 확인했다.
올해 목표 쓰레기량의 153%를 초과 달성해 7만6624개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391시간 동안 848㎞의 거리에서 플로깅을 전개했다. 1353㎏의 탄소 저감 효과를 냈다. 목표 달성에 따라 한국혈액암협회에 저소득 암환자 치료비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일회용품 줄이기, 사내 식당 잔반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 나눠 쓰기, 종이 사용 줄이기 등도 시행하고 있다. 중앙연구소는 냉장 시약 배송시 사용되는 아이스팩을 협력업체가 수거해 재활용하는 리사이클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업장 인근 숲과 하천에서 환경 정화와 보전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과 협력해 탄소중립 1사 1숲 가꾸기,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호강 수질 개선에도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 시스템과 전담조직도 구축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연계해 제약업 특성을 살리고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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