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오픈] 박의성 김다빈, 2개 대회 연속 단식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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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성(국군체육부대)과 김다빈(강원자치도청)이 2023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다.
7월 23일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톱시드 박의성이 김동주(김포시청)를 6-2 6-4로 물리치고 구미실업연맹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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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김도원 객원기자] 박의성(국군체육부대)과 김다빈(강원자치도청)이 2023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다.
7월 23일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톱시드 박의성이 김동주(김포시청)를 6-2 6-4로 물리치고 구미실업연맹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강한 서브를 앞세운 박의성이 강력한 백핸드와 좌우 베이스라인 깊숙이 꽂히는 샷으로 김동주를 괴롭혀 첫 세트를 6-2로 마무리하고 두 번째 세트에서 전력을 가다듬은 김동주의 거센 반발을 6-4로 잠재우고 승리했다.
박의성은 “우선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시는 부대장님과 관계자분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 특히 입대 후 나의 장단점을 파악해 여러가지로 조언과 격려를 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멋진 플레이로 올 시즌을 마감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선수들이 펼친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김다빈이 오유경을 6-1 6-1로 이기고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브와 스트로크로 경기를 주도한 김다빈은 두 세트 동안 두 게임만 내주는 완벽한 플레이로 6-1 6-1로 마무리 해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관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각인시켰다.
김다빈은 “청두유니버시아드대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청두유니버시아드에서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겠다”라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 더욱 값지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녀단식 결승에 이어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다빈은 김나리(수원시청)와 호흡을 맞춰 힘으로 몰아붙이는 이은혜(NH농협은행)-정효주(인천시청) 조를 착실한 포인트 관리와 네트 플레이로 6-4 6-4로 이기고 복식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남자복식에서도 이번 대회 단식 챔피언 박의성이 정홍(김포시청)과 짝을 이뤄 이태우(양구군청)-정영훈(괴산군청) 조를 상대로 7-5 7-6(6)로 물리치고 복식 우승을 차지해 역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단식 우승 김다빈
남자복식 우승 박의성-정홍
여복 우승 김나리-김다빈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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