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극우 유튜버'에 발끈한 김영호가 밝힌 '채널 삭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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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극우 유튜버라고 지칭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김 후보자는 지난 5년 동안 논문 발표는 1건도 없었는데 유튜브 채널에선 5487건 이상의 동영상을 업로드했고, 문제적 발언으로 극우 회원들이 열광해 많은 수입을 올렸다"며 "지난 5년의 활동을 보면 김 후보자는 교수나 학자라기보단 극우 유튜버로서의 정체성이 더 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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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극우 유튜버라고 지칭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김 후보자는 지난 5년 동안 논문 발표는 1건도 없었는데 유튜브 채널에선 5487건 이상의 동영상을 업로드했고, 문제적 발언으로 극우 회원들이 열광해 많은 수입을 올렸다"며 "지난 5년의 활동을 보면 김 후보자는 교수나 학자라기보단 극우 유튜버로서의 정체성이 더 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유튜브에서 한 내용을 책으로 낼 정도인데 감출 게 뭐가 있겠냐"며 후보자 지명 직후 유튜브 채널을 삭제한 것과 관련해 "계속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 (유튜브 채널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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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크리에이터 김세준 intoth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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