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 집값 하락폭 둔화‥작년 9월 이후 낙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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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 하락세가 전달 대비 둔화하며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작은 낙폭을 나타냈습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5% 하락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의 매매가격도 나란히 0.19% 하락했습니다.
전국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24% 하락했는데 서울은 0.23% 하락하며 전월-0.10% 보다 낙폭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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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 하락세가 전달 대비 둔화하며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작은 낙폭을 나타냈습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5% 하락했습니다.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1월 -1.19%에 비하면 낙폭이 크게 줄었고, 지난해 9월 -0.08% 이후 최소 낙폭입니다.
구별로 보면 송파구가 0.50%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구 0.27%, 강동구가 0.25%, 마포구와 서초구, 양천구, 종로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의 매매가격도 나란히 0.19% 하락했습니다.
전국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24% 하락했는데 서울은 0.23% 하락하며 전월-0.10% 보다 낙폭을 키웠습니다.
경기도도 0.16% 하락했고, 인천과 울산,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광역시도 모두 하락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 가격 변동률을 볼 수 있는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90.60으로, 지난 6월 89.70보다 오르며 석달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이 지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단지 규모가 크고 비싼 50개 아파트 시세 변동률을 보여주는 것으로, 입지가 좋고 인기가 많은 단지는 가격이 반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6600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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