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스토어에서 엉터리 태극기를…머플러 새겨진 사괘가 모두 ‘건괘’

정재우 2023. 7. 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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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기념해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중인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응원 머플러에 태극기 문양이 잘못 새겨진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현재 FIFA 스코어에 올라온 한국 응원 머플러의 태극기 사괘(四卦)는 모두 '건괘'로만 그려져 있다.

아울러 2022 카타르 월드컵 응원을 위해 제작됐던 한국 응원 머플러의 태극기 사괘 역시 제대로 반영돼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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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중인 머플러. 하단에 새겨진 태극기의 사괘가 모두 건괘로 제작돼있다. FIFA 스토어 홈페이지 갈무리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기념해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중인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응원 머플러에 태극기 문양이 잘못 새겨진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FIFA는 여자월드컵 개막에 맞춰 참가국들의 국기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작해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중이다.

그런데 한국 관련 상품들 중 머플러의 태극기가 잘못 그려져있는 사실이 발견됐다.

23일 현재 FIFA 스코어에 올라온 한국 응원 머플러의 태극기 사괘(四卦)는 모두 ‘건괘’로만 그려져 있다.

그 외 반팔 티셔츠, 모자, 축구공 등에 새겨진 사괘는 제대로 새겨져 있다. 아울러 2022 카타르 월드컵 응원을 위해 제작됐던 한국 응원 머플러의 태극기 사괘 역시 제대로 반영돼있는 상태다.

피파 스토어 측은 아직까지 이와 관련된 입장은 내고있지 않은 상태다.

이번 여자월드컵 한국 응원 머플러의 가격은 20유로(약 2만8700원)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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