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다는 못이기네... 韓 남자농구, 日에 2차전 80-85 패배[농구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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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2연승을 노렸던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일본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는 패배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23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본과 2차전에서 80-85으로 졌다.
하지만 일본은 쿼터 41초를 남기고 나온 하라 슈타의 앤드원 플레이(2점슛+자유투 1구 성공)를 포함해 한국을 끈질기게 추격해 20-16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1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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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일전 2연승을 노렸던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일본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는 패배했다. 일본의 외곽슛을 막는 데 고전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23일 오후 2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본과 2차전에서 80-85으로 졌다.
한국은 가드 이우석이 15득점, 센터 하윤기가 14득점에 블록슛 2개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분전했지만 한일전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 76-69로 이겼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38위 한국은 8월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사전 예선,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36위 일본을 상대했는데 1차전부터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한국은 송교창의 득점과 하윤기의 블록에 이은 속공 덩크까지 더하며 1쿼터 5분6초를 남기고 14-5, 9점 차로 앞섰다. 하지만 일본은 쿼터 41초를 남기고 나온 하라 슈타의 앤드원 플레이(2점슛+자유투 1구 성공)를 포함해 한국을 끈질기게 추격해 20-16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1쿼터를 마쳤다.
한국은 2쿼터 들어 일본의 외곽 득점을 쉽게 저지하지 못했다. 쿼터 6분30초를 남기고는 이노우에 소이치로에게 오른쪽 코너 3점슛을 얻어맞으며 23-35, 12점을 밀렸다. 한국은 이우석이 2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일본에게 3점슛을 6개나 허용하며 40-48로 1쿼터보다 점수 차가 더 벌어진 채 전반을 마쳤다.
절치부심한 한국은 3쿼터 끈질긴 추격을 펼쳤다. 쿼터 2분49초를 남기고 이승현이 페인트존에서 넘어지면서 던진 페이드어웨이슛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58-58 동점이 됐다. 한국은 이후 2실점했지만 2분15초를 남기고 왼쪽 45도에서 터진 전성현의 3점슛으로 61-60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쿼터 막판 집중력이 떨어져 속공 득점을 허용하며 61-67로 점수가 다시 벌어진 채 4쿼터를 남겨뒀다.
한국은 4쿼터에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일본에 80-85로 패하며 평가전을 1승1패로 마쳤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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