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예비사위 원혁, 5년 무직 청산 근황 “울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뉴스엔 하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원혁이 근황을 공개했다.

원혁은 7월 22일 계정에 "조선의 사랑꾼 이후로 다시는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오늘만큼은 어쩔 수가 없었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원혁은 "태어나서 이렇게 행복하고 감사한 생일을 보내게 될 줄은 몰랐다. 내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내 생일 파티를 준비해 준 우리 뽀랑이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원혁 팬들이 준비한 생일 파티 현장이 담겼다. 원혁은 케이크 촛불을 불며 감동의 순간을 기록했다.

원혁은 "정성 가득한 선물과 사랑의 손 편지까지 큰 사랑을 주신만큼 더 크게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가수 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 "내 하루하루를 생일로 만들어 주는 우리 수민도 고맙고 사랑한다, 나를 연예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키워주신 예비 장인어른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이수민, 이용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혁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이용식의 반대 끝 이수민과 결혼 허락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2017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5년간 무직 상태로 생활했던 원혁은 '조선의 사랑꾼' 방송 출연 후 각종 행사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원혁은 지난 4월 첫 디지털 싱글 '사랑꾼'을 발매했다.

(사진=원혁 계정)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