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내 '돌봄 협력체계' 구축
손사라 기자 2023. 7. 23. 15:42
경기도가 질 높은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경기도 아동돌봄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아동돌봄협의체는 여러 부처에서 각기 운영되는 돌봄서비스로 발생하는 지원 격차를 해소하고, 기관별 연계 지원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는 ▲지역자원 연계 돌봄시설 확대 ▲출·퇴근 시간대 틈새돌봄 운영시간 연장 ▲우수돌봄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공유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돌봄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와 도교육청은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도 아동돌봄사업이 한걸음 더 나아가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사라 기자 sara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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