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이혜영, 지인 등판에 '멘붕'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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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이혜영의 지인이 등장한다.
23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 첫 방송에서는 재혼 13년 차 이혜영의 지인이 돌싱남으로 깜짝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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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4' 이혜영의 지인이 등장한다.
23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 첫 방송에서는 재혼 13년 차 이혜영의 지인이 돌싱남으로 깜짝 등장한다.
이날 신혼여행의 성지 멕시코 칸쿤에 오픈된 돌싱 하우스에 미국 출신 돌싱남녀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오버사이즈 슈트에 캐주얼한 운동화를 믹스매치한 채 경쾌하게 걸어 들어오는 한 돌싱남의 자기소개에 MC 이지혜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인데?"라며 귀를 세운다.
그 순간 해당 돌싱남의 얼굴과 이름이 공개되자, 이혜영은 "오 마이 갓, 진짜 얘가 나왔다고?"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이혜영은 "과거에 친분이 깊었던 사이"라며 "내가 너무 잘 알지"라고 반가움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이혜영은 현실이 믿기지 않는 듯 제작진에게 "'돌싱글즈4'에 직접 출연 신청을 한 게 맞느냐"고 되물은 뒤, "많이 외로웠나 보다, 진심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해당 돌싱남과 구면인 은지원 또한 "진짜 OO 맞네!"라고 반가워한다. 돌싱남의 과거 이력을 줄줄이 꿰고 있을 정도로 남다른 친근감을 자랑한 은지원은 그의 일상 VCR과 인터뷰를 지켜보던 중, "예전엔 되게 밝고 활발했던 앤데, 지금은 눈이 왜 이렇게 슬프냐"며 안타까워한다.
제작진은 "첫 녹화부터 이슈의 중심이 된 돌싱남이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지원하게 됐다'며 특별한 이유를 밝히는가 하면,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에서 '이혜영 누나 덕분에 '돌싱글즈4'에 직접 지원서를 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더했다"며 "또한 해당 돌싱남 뿐만 아니라, 기존 시즌보다 더욱 화려하고 댄디한 비주얼로 '예쁘다', '멋지다'를 연발하게 만든 돌싱남녀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만큼 시즌4 출연진들의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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