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의 손가락 욕설을 용서 안 하는 일본 J리그… 도쿠시마, 문제가 된 팬에게 경기장 입장 금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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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에서 일부 관중의 손가락 욕설에 대한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일본 J리그 클럽 도쿠시마 보르티스는 23일 원정 경기 응원에 나섰다가 흥분한 나머지 피치를 향해 중지 손가락을 들어올린 두 팬들을 징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두 팬은 향후 다섯 경기 홈 경기 입장 금지, 그리고 2023시즌 원정 경기 응원 금지라는 구단 징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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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J리그에서 일부 관중의 손가락 욕설에 대한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일본 J리그 클럽 도쿠시마 보르티스는 23일 원정 경기 응원에 나섰다가 흥분한 나머지 피치를 향해 중지 손가락을 들어올린 두 팬들을 징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두 팬은 향후 다섯 경기 홈 경기 입장 금지, 그리고 2023시즌 원정 경기 응원 금지라는 구단 징계를 받게 됐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15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도쿄 베르디 원정 경기에서 일어났다. 경기가 끝난 후 이 팬들의 손가락 욕설 행위가 문제가 되자, 비디오 정보 분석을 통해 해당 인물을 특정해 이와 같은 처벌을 내렸다고 한다.
한편 도쿠시마는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관전한 팬들, 그리고 경기장을 관할하고 있는 도쿄 베르디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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