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담양·장성·함평·영광에 잇따라 국립기관 유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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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지역구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추진한 국립기관과 신사업 유치 시도가 잇따라 결실을 맺었다.
20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총 사업비 1001억원 규모 국립심뇌혈관센터를 2028년까지 장성군에 건립하는 안이 심의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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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9억원 규모 축산자원개발부 함평군 이전도 속도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지역구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추진한 국립기관과 신사업 유치 시도가 잇따라 결실을 맺었다.
20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총 사업비 1001억원 규모 국립심뇌혈관센터를 2028년까지 장성군에 건립하는 안이 심의 의결됐다.
이로 인해 이 의원과 장성군이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장성 건립을 10년간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국립심뇌혈관센터는 지난 21년 475억원 규모로 추진이 확정됐으나 충분한 기능 확보를 위한 조직 확장 필요성으로 사업비가 1000억원 이상 증액돼 타당성 재조사를 거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심뇌혈관을 국가 차원에서 통합·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국립 전담연구센터가 장성군의 새 성장동력이 되는 것은 물론 전남 의료인프라 수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21일에는 국비 100억원 규모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영광군 e모빌리티 클러스터가 선정되면서 대마면 일원에 e모빌리티 콤플렉스와 트랙, 체험공원 조성사업이 확정됐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산업 기반시설을 추가 확보하는 등 인재양성과 기업지원을 통한 산업활성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196억원 규모 담양군 한국정원문화관 건립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9월 기공식을 앞두고 있다.
7619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함평군 이전 사업도 올해 962억원 예산이 반영, 기본설계와 토지 손실보상 협의를 마치는 대로 2027년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속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국립기관을 유치하며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역민 여러분의 적극적 의지와 지지 덕분으로, 안주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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