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착한 바캉스"… 롯데百, 해변 정화 활동 '비치코밍' 진행

핵심요약

피서객 몰리는 7~8월 성수기에 진행
쓰레기 수거하면 친환경 굿즈로 교환, 4천개 업사이클링 굿즈 증정
지난해 비치코밍 80% 이상 MZ세대… 젊은층 열기 뜨거워

롯데백화점은 바캉스 최대 성수기에 맞춘 7,8월 제주와 부산의 유명 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8일간 진행한다.

'비치코밍'은 해변에 떠밀려온 해양 표류물, 쓰레기 등을 정화하는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ESG캠페인인 '리얼스'의 일환으로 지난 해 여름에도 제주와 양양 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을 진행한 바 있다.

3천여명의 참여자 중 80% 이상이 MZ세대였을 정도로 젊은층의 열기가 높았다.

각 해수욕장에서는 수거한 표류물을 친환경 굿즈로 교환해주는 '리얼스 마켓'을 운영한다. 친환경 굿즈에는 '제로웨이스트'와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쓰레기 수거량에 따라 대나무 휴지, 카드 홀더 등을 증정한다.

8월 진행 예정인 부산 비치코밍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동부산점 등 5개 점포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도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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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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