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회 정례화

오귀환 기자 2023. 7. 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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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로드쇼' 설명회를 정례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진행한 설명회에 1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상장심사 담당 부서장을 포함한 상장 관계기관 전문가들은 기술특례상장 중점 심사사항 등 상장 준비를 위한 정보를 안내했다.

거래소는 설명회 정례화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준비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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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로드쇼’ 설명회를 정례화한다고 23일 밝혔다.

10일 경기 판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로드쇼. /한국거래소 제공

거래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진행한 설명회에 1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 등 활발한 소통이 가능해 참석자 만족도가 높았다며 설명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거래소 상장심사 담당 부서장을 포함한 상장 관계기관 전문가들은 기술특례상장 중점 심사사항 등 상장 준비를 위한 정보를 안내했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재무 현황이 미흡하더라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기술력을 평가받은 뒤 거래소 심사를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도록 하는 제도다.

거래소는 설명회 정례화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준비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지역·클러스터별로 특화된 중점 심사 사항과 상장 사례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 업권별 주요 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업계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관계기관은 우수 혁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과 투자자 보호를 제고하기 위해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 방안을 이달 말 합동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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