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중대재해 예방 총력…위험성평가 교육

이민우 기자 2023. 7. 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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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최근 진달래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 대상 위험성평가 교육을 하고 있다. 군 제공

 

인천 강화군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최근 진달래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 대상 위험성평가 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고, 위험요인 감소 대책을 세워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특히 군은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위험성평가를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했다. 위험성평가 제도의 이해, 절차·방법, 감소 대책 마련 등이다. 여기에 주요 유해·위험요인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다.

군은 현재 강화지역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요소 발굴·개선, 현업 작업장 순회 점검, 중대재해 예방 의무 이행 점검 등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후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잠재해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데 전 직원이 동참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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