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시즌1 이틀 만에 '만렙'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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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액션 RPG '디아블로4'가 21일 시즌1 '악의 종자'를 시작한 가운데 소프트코어, 하드코어 모드 최초 100레벨 달성자가 등장해 화제다.
특히 하드코어 모드 100레벨 달성자가 2일 만에 등장했다는 소식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디아블로4 비공식 래더보드 'd4armoy'에 따르면 시즌1 소프트코어, 하드코어 모드 100레벨 달성자는 모두 23일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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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액션 RPG '디아블로4'가 21일 시즌1 '악의 종자'를 시작한 가운데 소프트코어, 하드코어 모드 최초 100레벨 달성자가 등장해 화제다. 특히 하드코어 모드 100레벨 달성자가 2일 만에 등장했다는 소식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디아블로4 비공식 래더보드 'd4armoy'에 따르면 시즌1 소프트코어, 하드코어 모드 100레벨 달성자는 모두 23일 등장했다. 소프트코어 모드는 Leguan, Vega, Xegly 유저로 구성된 파티이며 하드코어 모드는 oogieboogie, Zxor 유저로 구성된 파티다.
소프트코어 모드 파티를 살펴보면 드루이드, 강령술사, 강령술사 조합이다. Vega 드루이드는 산사태, 쳐부수기를 사용하는 곰 형상 드루이드 빌드다. Leguan, Xegly 강령술사들은 모두 기존부터 강령술사 빌드 중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은 '피 안개'와 '뼈 창' 빌드로 세팅했다.
하드코어 모드 파티는 드루이드, 도적으로 구성됐다. oogieboogie 유저 드루이드는 Vega 유저와 같은 곰 형상 빌드였으며 Zxor 유저 도적은 기존에도 흔히 사용했던 '회전 칼날' 빌드를 사용했다.
팬들은 "어떻게 벌써 100레벨을 달성하지", "진정한 네팔렘 성역이 놀이터 수준이네", "놀랍다", "드루이드 시즌1에서도 강하네", "역시 최초 100레벨에 원소술사와 야만용사는 없다", "하드코어 100레벨 진짜 대단하다", "디아4 민심은 흉흉하지만 그대로 축하한다", "진정한 네팔렘들", "도적으로 어떻게 안 죽을 수가 있지" 등 축하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7월 23일 오후 2시 기준 시즌1 래더보드에 100레벨을 달성한 유저는 총 29명으로 하드코어 모드 5명, 소프트코어 모드 24명이다. 소프트코어 모드 100레벨 달성 직업 중에서는 도적이 12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편, 디아블로4는 시즌1 이후 부실한 콘텐츠, 미완성이라 느껴지는 편의성 기능 등으로 팬들의 혹평을 받고 있다. 유저 평점은 어느새 1점대로 떨어졌으며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버그 제보를 비롯한 불만 게시글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22일 조 셜리 블리자드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 조셉 파이피오라 블리자드 디아블로4 어소시에이트 디렉터, 애덤 플래처 블리자드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커뮤니티 리드가 긴급 방송으로 패치 운영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셜리 디렉터는 몬스터 밀집도 확대, 일부 클래스 밸런스 조정 등 신속하게 적용할 예정이며 팬들이 원했던 인벤토리 등 편의성 기능 개선은 시즌2에서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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