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니와 함께한 시간’ 공모전 대상에 심포니氏

권오은 기자 2023. 7. 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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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첫 국산차 '포니'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기 위해 '포니와 함께한 시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대상 수상자로 심포니씨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심씨는 포니 차를 좋아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으로 평생을 포니와 함께 살아온 사연과 사진을 공모해 최고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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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자 심포니씨(오른쪽)가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된 아이오닉5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첫 국산차 ‘포니’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기 위해 ‘포니와 함께한 시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대상 수상자로 심포니씨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심씨는 포니 차를 좋아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으로 평생을 포니와 함께 살아온 사연과 사진을 공모해 최고점을 받았다.

현대차는 대상을 거머쥔 심씨에게 전기차 아이오닉5를 전달했다. 우수상(2명) 수상자는 제주 해비치 호텔 2박3일 숙박권을, 장려상(4명) 수상자는 포니 굿즈 세트를 받았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약 3600건의 응모작과 사연이 접수됐다. 응모된 사진 중 일부는 ‘포니의 시간’ 전시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자동차를 넘어 옛 시절을 추억하는 매개체”라며 “이번 전시와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이 포니의 향수를 다시 한번 느끼고 헤리티지와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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