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박인영 2023. 7.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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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림 흉기난동범 "반성하고 있다"…영장심사 출석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모(33)씨가 23일 "너무 힘들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씨는 이날 오후 1시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출석을 위해 관악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이 범행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조씨는 눈을 감은 채 '피해자와 유족에게 할 말 없느냐' 등 다른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하고 호송차에 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3028400004

영장심사 위해 경찰서 나서는 신림 흉기난동 피의자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조모 씨가 23일 서울중앙지법에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관악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2023.7.23 hwayoung7@yna.co.kr

■ 내일까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광주·전남 최대 200㎜ 더

월요일인 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곳곳에 시간당 20~40㎜씩 비가 쏟아지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청, 전라서해안 등엔 호우특보가 발령됐다. 한반도 북서쪽에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고 동쪽에는 차고 건조한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다. 그사이 좁은 통로로 남서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다량 쏟아져 들어오면서 남서-북동으로 긴 비구름대를 발달시키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3025600530

■ 특별재난지역 호우피해 가구 1명에 한달 통신료 12,500원 감면

정부가 집중 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전국 13개 지역 피해 주민들의 통신 요금을 한시적으로 대폭 깎아주는 등 정보통신·방송·전파 분야 지원 대책을 내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9∼18일 계속된 호우에 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북도 청주시, 경상북도 예천군 등 전국 13개 지역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전파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정보통신·방송·전파 분야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통신서비스 요금은 1∼90등급인 특별재난지역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회선(1명)에 1개월간 1만2천500원을 감면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3023900017

■ '수상한 국제우편물' 나흘간 1904건 신고…587건 수거

주문한 적 없는 수상한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나흘간 2천 건에 육박하고 있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대만 등지에서 수상한 소포가 배송됐다는 112 신고가 지난 20일 첫 신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전국에서 총 1천904건 접수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1천647건에서 12시간 사이 257건 추가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3024900004

■ 조국·정경심 "입시비리 혐의, 부모의 불찰…자성한다"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 부부가 자녀인 조민(32)·조원(26)씨의 입시 비리 혐의를 놓고 "부모인 저희의 불찰과 잘못이 있음을 자성한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과 정경심(61) 전 교수는 23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2019년 이후 몇 차례 공개적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부는 "저희 자식들은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이 난 사안과 연결된 학위와 자격을 모두 포기 또는 반납했으며, 관련 소송도 취하했다"며 "법적·사회적 물의가 일어난 사안인 만큼 자성하는 차원에서 다 버리고 원점에서 새 출발 하겠다고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3029800004

■ 러, 우크라 오데사 또 공습…젤렌스키 "크림대교는 군사 표적"

러시아가 23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또 공습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오데사 지역 군정 책임자인 올레흐 키페르는 텔레그램에서 "오데사가 테러리스트들의 야간 공격을 받아 불행히도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그는 이날 오전 3시 러시아의 공격으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18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어린이 3명 등 14명이 지역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3029300009

■ "돈도 없는데 무슨"…휴가 포기 직장인 62% "경제적 사정"

직장인 절반 이상은 경제적 여유 부족 등의 이유로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가 43.9%에 그쳤다고 23일 밝혔다.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직장인이 36.3%, 아예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19.8%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3005600004

■ 8월 전문가 체감 반도체 경기 전망치 두달 연속 '수직상승'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국내 반도체 경기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눈에 띄게 개선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10∼14일 220개 업종 전문가 161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8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11로 전달(104)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조업 업황 전망은 4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면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3021800003

■ 작년 리콜 3천586건 '최대'…디퓨저 등 화학제품류 55% 증가

지난해 디퓨저 등 일반 공산품 리콜(결함 보상)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소비자기본법 등 14개 법률에 따른 리콜이 총 3천586건으로 역대 최대였던 전년(3천470건)보다 116건(3.3%)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리콜 건수는 2020년 2천213건에서 2021년 3천470건으로 56.8% 급증한 데 이어 2년 연속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3015900002

■ 전세계 극한기후 비상인데…G20 화석연료 감축 논의는 '빈손'

주요 20개국(G20)이 화석연료 감축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회의를 마무리했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G20 에너지 장관들은 인도 고아주 밤볼림에서 화석연료 감축 등 문제를 4일간 논의한 끝에 이날 공동성명 대신 성명문(outcome statement)과 의장요약(chair summary)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은 각국이 모든 사안에 대해 완전한 합의에 이른 경우에만 발표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30241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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