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영입은 국책 사업? 알 힐랄, 음바페에 무려 4억 유로 연봉 제시하며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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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명문 클럽 알 힐랄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스타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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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힐랄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지원 하에 운영되는 클럽인데다 음바페 영입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을 자세가 되어 있다는 점에서 '국책' 사업으로 봐도 무방하다.
알 힐랄은 과거 장현수가 활약한 클럽으로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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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클럽 알 힐랄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스타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지원금까지 받아 '메가 딜'을 시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 사브크>는 알 힐랄이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메시급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봉 4억 유로(한화 5,734억 원)에 계약 기간 2년 조건이다. 이 조건은 알 힐랄이 얼마 전 리오넬 메시에게 제시했던 제안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알 힐랄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지원 하에 운영되는 클럽인데다 음바페 영입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을 자세가 되어 있다는 점에서 '국책' 사업으로 봐도 무방하다.
음바페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유럽 빅 클럽 혹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엄청난 제안을 받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파리 생제르맹의 프리시즌 투어에도 함께 하지 않는다. 음바페는 동아시아로 떠나는 동료와 달리 프랑스에 남아 새 시즌 훈련을 개인적으로 준비한다.
알 힐랄은 과거 장현수가 활약한 클럽으로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유명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 등과 경쟁 관계라 라이벌 못잖은 스타 파워로 중무장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음바페 영입 시도도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추진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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