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도서관, 사북면 가일리 7남매를 위한 책 선물

이승은 2023. 7.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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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 사북면 가일리에 7남매가 탄생(본지 7월 17일자 27면)한 가운데 이들 가족에게 책 꾸러미가 전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최근 7남매 부모인 전동훈(51)·류사라(44) 부부에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일동후디스는 최근 지역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자녀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접한 뒤 트루맘 분유를 1년간 후원하는 내용의 후원기탁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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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립도서관은 최근 사북면 가일리 7남매 가족에게 책 꾸러미를 전달했다.

속보=춘천 사북면 가일리에 7남매가 탄생(본지 7월 17일자 27면)한 가운데 이들 가족에게 책 꾸러미가 전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최근 7남매 부모인 전동훈(51)·류사라(44) 부부에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시립도서관 측은 7남매 연령대에 맞게 유아용·어린이용·청소년용 책을 각각 준비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거리와 대상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이 전문적인 독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춘천 거두농공단지에 공장을 둔 일동후디스도 최근 1년간 분유 후원을 약속했다. 일동후디스는 최근 지역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자녀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접한 뒤 트루맘 분유를 1년간 후원하는 내용의 후원기탁서를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단위 기관장 모임인 위봉회(회장 김진태 지사)도 이 부부가 운영하는 감자빵 판매 지원에 나섰다. 이밖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집수리 지원, 자녀 장학금 혜택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LH와 임대주택 지원도 논의하고 있다.

전동훈·류사라 부부는 스무살 첫째 태랑군을 시작으로 해준(18) 군, 수(16) 양, 성진(13) 군, 성은(10) 양, 성실(5) 군을 뒀다. 새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은 성우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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