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오사카 도착! 햄스트링 부상 걱정에도 웃으며 팬 서비스…호날두와 맞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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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이 공개한 단체 사진에서 네이마르 옆에 자리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이 공항을 빠져나오는 영상이 확인됐고 여러 일본 팬이 사인을 요청했다.
이강인은 적극적으로 팬서비스를 하며 일본 축구팬들과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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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다. 어두운 표정 없이 구단 전용기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사카에 도착한 선수단 영상을 게재했다. 프랑스 파리를 떠나기 전에 전용기를 앞에 두고 일장기를 들어보였던 선수단은 오랜 비행 끝에 일본 팬들을 만났다.
이강인도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르아브르와 친선 경기 도중 허벅지를 다쳤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개인기와 패스 능력을 보여주던 이강인은 전반이 끝나기 전 역습에 속도를 올리다가 허벅지를 부여잡았다.
결국 전반을 다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이강인이 허벅지 뒷부분을 잡은 탓에 햄스트링 부상이 우려됐다. 이럴 경우 최소 3주가량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해야 한다. 무리하면 재발이 잦은 부상 부위가 허벅지다.
여러 걱정이 커졌으나 이강인은 일본, 한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에 계획대로 참여한다.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은 듯 비행기에 몸을 실을 때부터 표정이 밝았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이 공개한 단체 사진에서 네이마르 옆에 자리했다. 네이마르도 이강인이 편한 듯 벌써 어깨동무를 하고 장난을 쳤다. 일본에 도착하고도 네이마르와 딱 붙어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에 팀에 많이 녹아들었다고 판단할 만하다.
일본 팬들도 이강인을 반겼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이 공항을 빠져나오는 영상이 확인됐고 여러 일본 팬이 사인을 요청했다. 이강인은 적극적으로 팬서비스를 하며 일본 축구팬들과 호흡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25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한 알 나스르와 맞붙는다. 이강인의 현재 상황이라면 출전도 기대할 만하다. 이후 28일 세레소 오사카, 8월 1일 인터 밀란전이 일본에서 계획되어 있다.
일본 투어를 마치면 부산으로 이동하는 파리 생제르맹은 8월 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친선전을 한다. 이강인은 한결 나아진 몸상태로 국내 팬들을 만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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