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PSG-바이에른 뮌헨 빅 클럽 선수로 중무장” 클린스만 감독 좋겠다!

반진혁 2023. 7.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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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부러운 시선이 나왔다.

포르투갈 매체 'portalcascais'는 23일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파리 생제르망, 바이에른 뮌헨까지 빅 클럽 선수로 중무장했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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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부러운 시선이 나왔다.

포르투갈 매체 ‘portalcascais’는 23일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파리 생제르망, 바이에른 뮌헨까지 빅 클럽 선수로 중무장했다”고 조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PSG에 입단했다. 슛돌이로 대한민국 팬들에게 축구 성장 스토리를 선사했던 선수가 명문 팀에 입단하는 순간이었다”고 조명했다.

이와 함께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33년 만에 팀의 우승을 도왔고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최종 선택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관계자를 대한민국으로 보낼 정도로 대우를 해줬다.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고 주목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은 적응에 애를 먹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곧바로 털어내고 핵심 자원이 됐다.

사령탑이 교체되는 상황 속에서도 손흥민의 입지는 굳건했고 늘 중심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2021/22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매 시즌 놀라운 활약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우뚝 솟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간혹 빠른 스피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강인은 직전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요르카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이어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의 주가가 뛰어오르면서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났고 PSG와 손을 잡았다.

PSG는 지난 9일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9번이다. 대한민국 선수 최초 입성이다.


김민재는 직전 시즌 나폴리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고 전 세계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일조한 후 세리에A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가 제대로 뛰었다.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며, 등번호는 3번을 배정했다.

김민재는 5,000만 유로(약 711억)의 이적료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입성했다. 아시아 선수 최고 기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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