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가 상승에 대형마트 물가 오름세…휴가철 가계부담 늘 듯

임화영 2023. 7. 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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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축산물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23일 서울 시내의 한 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소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도매가 급등세는 지난주 중반부터 대형마트 소매가에도 반영되기 시작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이 공개한 지난주 돼지고기 목살(100g)과 삼겹살(100g)의 유통업체 평균 판매가격은 각각 3천704원, 3천853원으로 2주 전에 비해 4.5%, 7.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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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축산물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23일 서울 시내의 한 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소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도매가 급등세는 지난주 중반부터 대형마트 소매가에도 반영되기 시작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이 공개한 지난주 돼지고기 목살(100g)과 삼겹살(100g)의 유통업체 평균 판매가격은 각각 3천704원, 3천853원으로 2주 전에 비해 4.5%, 7.1% 상승했다.

소고기 등심(1등급·100g)도 1만1천329원에서 1만1천977원으로 5.7% 뛰었다. 2023.7.23

hwayoung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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