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모레까지 전국 장맛비…많은 곳 최대 200mm↑

[앵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후들어서도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일부 지역에는 최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장맛비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있습니다.

김 기자, 먼저 지금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네, 지금 서쪽지역으로 강한 비구름이 통과하고 있는데요,

호우특보 지역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화면 보면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 비는 어느 지역에, 언제 집중되는지 자세히 알려주시죠?

[기자]

네, 일단 오늘 오후시간엔 수도권 충청, 호남지역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거로 보입니다.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 보면서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또다시 비가 오는 만큼 앞으로의 비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휴가철이라 더 걱정스럽습니다. 보셨듯 많은 비가 예고된 지역에선 철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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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