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실종자 9일째 수색…공공시설 복구율 52.7%

KBS 2023. 7. 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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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9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은 오늘 오전부터 매몰 현장과 인근 하천에 인력 4백여 명과 헬기 1대, 드론 13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종자는 지난 21일 이후 추가로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북지역에선 사망 25명, 부상 17명, 실종 2명 등 모두 4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공공시설 1007건, 사유시설 434건의 피해를 입었으며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율은 52.7%라고 경상북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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