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동부간선도로 등 중랑천 상습침수지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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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전부는 23일 오후 서울 동부간선도로 등 중랑천에서 집중호우 대응 상황과 피해 현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창섭 차관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릉2 빗물펌프장 운영상태와 중랑천 수위,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이후 중랑천으로 이동해 하천변 통제상황,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 차단계획 등을 점검했다.
지난 14일에도 하천이 범람해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등 집중호우 때 중점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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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정안전부는 23일 오후 서울 동부간선도로 등 중랑천에서 집중호우 대응 상황과 피해 현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창섭 차관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릉2 빗물펌프장 운영상태와 중랑천 수위,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이후 중랑천으로 이동해 하천변 통제상황,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 차단계획 등을 점검했다.
중랑천 일대는 과거 집중호우 시 하천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며 산책로 유실, 공용주차장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지난 14일에도 하천이 범람해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등 집중호우 때 중점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한 차관은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재난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지자체와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의 실시간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며 "갑작스러운 호우에 따른 하천범람으로 차량 진출입 통제가 필요한 경우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정부는 최우선 목표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해 기상상황과 도로 통제 상황을 신속히 전달해 국민 안전을 지킬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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