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장성에 호우주의보…25일까지 전국 대부분서 비

2023. 7. 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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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3일 오후 2시 10분을 기해 전남 고흥·장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오후 2시 현재 주요 지역의 시간당 강수량은 ▷부안 43.1㎜ ▷진봉(김제) 30㎜ ▷청산도(완도) 23.5㎜ ▷아산 23㎜ ▷익산 1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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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기상청은 23일 오후 2시 10분을 기해 전남 고흥·장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다. 계곡이나 하천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목표 등 전남 11곳과 함께 수도권, 강원영서북부, 충청권, 전라서부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다. 충남북부와 전라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후 2시 현재 주요 지역의 시간당 강수량은 ▷부안 43.1㎜ ▷진봉(김제) 30㎜ ▷청산도(완도) 23.5㎜ ▷아산 23㎜ ▷익산 16㎜ 등이다.

기상청은 오는 2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내륙은 23일 저녁까지, 경기남부와 충청권은 24일 새벽까지, 전라권은 24일 오전까지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남부, 충남권, 전라해안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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