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랜더, 트레이드 가능성 제기…"복수 구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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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벌랜더(40·뉴욕 메츠)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복수의 구단이 벌랜더의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츠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에 벌랜더를 트레이드 할까?"라고 예측했다.
메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벌랜더와 2년 8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MLB닷컴은 "벌랜더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지만 그는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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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저스틴 벌랜더(40·뉴욕 메츠)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복수의 구단이 벌랜더의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츠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에 벌랜더를 트레이드 할까?"라고 예측했다.
메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벌랜더와 2년 8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벌랜더는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고전했다. 복귀 후 9경기 평균자책점은 4.50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5경기(3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74로 호투했다. 피안타율도 0.180으로 낮다.
벌랜던의 구위가 살아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복수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MLB닷컴은 "벌랜더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지만 그는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벌랜더는 올해 14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3.47의 성적을 올렸다. 메츠는 올해 46승 52패를 기록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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