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향이, 김태리 꼬드긴 목소리 주인공 2회 안에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악귀' 목소리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악귀' 10회에서는 악귀의 이름이 이목단이 아닌 향이로 밝혀졌다.
그동안 악귀가 산영을 통해 점점 더 많은 목소리를 내며 많은 이들로부터 그의 정체에 대한 추리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악귀의 목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그 정체가 앞으로 남은 2회에서 밝혀진다. 시청자 여러분이 예측했던 주인공이 맞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악귀' 목소리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악귀' 10회에서는 악귀의 이름이 이목단이 아닌 향이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분을 토대로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을 정리하면, 악귀의 진짜 이름은 '향이', 장진중학교에 다녔던 이목단의 언니일 가능성이 높다. 이제 악귀를 없앨 수 있는 다섯 가지 물건 중 마지막 '옥비녀'를 찾고, 향이의 이름을 소지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악귀가 해상(오정세)을 통해 이 다섯 가지 물건을 찾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상 역시 이 점에 깊은 의문을 품고 있다.
이와 동시에 악귀의 목소리를 낸 인물에게 쏠리고 있다. 그동안 악귀가 산영을 통해 점점 더 많은 목소리를 내며 많은 이들로부터 그의 정체에 대한 추리가 이어졌다.
산영이 강모(진선규)가 남긴 유품 붉은 댕기를 만지자 처음으로 "받았다!"란 목소리를 낸 악귀는 "네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나를 원하게 될 거야", "너는 내가 필요해" 등 산영에게 지속적으로 자신의 음성을 전했다.
홍새가 프로파일링한 것처럼, 어린 아이는 아닌 사춘기 소녀처럼 들떠있지만, 어딘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차가운 목소리였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악귀의 목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그 정체가 앞으로 남은 2회에서 밝혀진다. 시청자 여러분이 예측했던 주인공이 맞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