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전협정 70주년 맞아 '군 자원입대 통계' 자랑

지성림 2023. 7. 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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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앞두고 올해 군 입대와 재입대를 자원한 청년들의 통계를 부각하며 이른바 '전승절'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기사에서 "3월 17일 하루 동안에만 80여만명에 달하는 청년동맹 간부와 학생들이 입대와 복대를 탄원(자원)한 데 이어 그 수는 며칠 동안에 140만여명으로 늘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역의 공장과 농장에서 95만여명의 근로자 청년이 입대와 재입대를 자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_청년 #군_자원입대 #정전협정_7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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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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