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40% "올해 수출, 작년보다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수출기업의 40%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은 39.5%로 집계됐다.
수출 감소를 전망한 기업의 80.9%는 '내년 상반기 이후'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은 수출 조기 회복을 위해 △금융 △기술 △인력 △마케팅 △인증 △시설투자 등 순으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수출기업의 40%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19~23일 수출기업 675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수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은 39.5%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32.7%,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답이 27.7%로 뒤이었다.
수출 감소를 전망한 기업의 80.9%는 '내년 상반기 이후'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4분기 회복 예상은 12.7%, 3분기 회복 예측은 6.4%로 나타났다.
올해 악화한 수출환경 요인은 '상대적 경쟁력 약화(23.4%)'가 가장 많았다. 이어 △금융비용 증가 및 자금 조달(23.3%) △마케팅 애로(14.1%) △물류비용 부담(8.7%) 등 순이다.
기업은 수출 조기 회복을 위해 △금융 △기술 △인력 △마케팅 △인증 △시설투자 등 순으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필요한 금융 지원으로는 '수출기업에 대한 저리 융자 상품 확대(54.5%)'를 꼽았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인 '키즈풀' 카페서 2살 여아 물에 빠져 사망
- "바로 갚을게" 직장동료에 1천번 걸쳐 3억 뜯어낸 30대
- 흉기난동, 흡연, 소화기 분사까지…땅 아래 '민폐' 승객들[타임라인]
- 전원 꺼진 세탁기가 '펑'…강화유리 문 산산조각
- "바람 났다" 남편 직장에 전화·위치추적…'외도 의심' 50대 벌금형
- 새마을금고 감독권 이관 논의만 26년째…이번엔 진짜 이뤄질까
- 주말에도 이어진 서이초 교사 추모열기…"교실 점점 붕괴돼 착잡"
- "자주 다퉈 홧김에"…남양주 모녀 살해 50대 범행 인정
- 尹대통령 지지율 35.6%…2년차 첫 부정 평가 60%대
- 오염수 뒤에 큰 거 온다…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재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