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0개 시·군 ‘호우주의보’…“광주 한 주택 지붕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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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멎었던 장맛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고 있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는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내렸지만, 오후 들어 광주 등 내륙으로도 범위를 넓혀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광주전남에 다시 비가 시작돼 25일까지 50-150㎜, 많게는 200㎜까지 내리겠다"며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 등은 특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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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잠시 멎었던 장맛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고 있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는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내렸지만, 오후 들어 광주 등 내륙으로도 범위를 넓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12시 기준으로 신안(안좌) 184㎜를 최고로, 진도(상조도) 149.5㎜, 무안(운남) 137.5㎜, 완도(보길도) 124㎜ 등의 강우량을 보였다.
현재, 무안, 영광, 신안, 목포, 해남, 함평, 진도, 영암, 완도, 강진 전남 서부 10개 시·군과 흑산도·홍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광주전남에 다시 비가 시작돼 25일까지 50-150㎜, 많게는 200㎜까지 내리겠다”며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 등은 특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23일 오전 11시 35분쯤 광주 남구 방림동 한 주택 지붕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건축 자재들이 골목길에 떨어지면서 일대 통행이 제한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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