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홈런 친 다음 날 결장…오타니, 삼진 3개당하고 무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홈런을 친 다음 날에도 플래툰 시스템(투수 유형에 따라 선발 타순을 짜는 전략)에 갇혀 타석에 서지 못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 결장했다.
좌타자인 최지만은 22일 우완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홈런을 쳤지만, 상대가 왼손 선발을 내세운 23일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대타로도 등장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홈런을 친 다음 날에도 플래툰 시스템(투수 유형에 따라 선발 타순을 짜는 전략)에 갇혀 타석에 서지 못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 결장했다.
이날 에인절스는 왼손 리드 디트머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좌타자인 최지만은 22일 우완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홈런을 쳤지만, 상대가 왼손 선발을 내세운 23일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대타로도 등장하지 않았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타율 0.186(59타수 11안타), 5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피츠버그가 3-0으로 이겼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은 3개나 당했다.
오타니가 한 경기에서 삼진 3개를 당한 건 올 시즌 3번째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05에서 0.302(368타수 111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5회초 코너 조의 2루타에 이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2사 2루에서는 카를로스 산타나가 좌익수 쪽 1타점 2루타를 쳤다.
6회에는 '루키' 앤디 로드리게스가 빅리그 첫 홈런(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피츠버그는 '불펜 자원' 라이언 보루키를 짧은 이닝을 던지는 '오프너'로 기용한 뒤, 불펜을 기용하는 작전으로 에인절스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