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벌어 후원하자"...하나銀 '최고 4%'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출시

이승연 2023. 7. 23.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아시아 명문구단으로 도약하길 기원하는 축구 팬들의 소망을 담아 하나은행이 새로운 적금 상품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을 출시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시민구단 시절부터 축구팬들의 자부심이었던 대전하나시티즌에 팬들이 직접 후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또 그 후원에 보답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에는 '시티즌 팬사랑 적금', 올 상반기 '대전하나 승리기원 적금'을 줄줄이 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이 지난 22일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서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지고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1호 가입자인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대전하나시티즌이 아시아 명문구단으로 도약하길 기원하는 축구 팬들의 소망을 담아 하나은행이 새로운 적금 상품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을 출시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을 인수하며 시민구단이 기업구단으로 전환하는 첫 사례를 썼던 하나금융그룹이 최근 관련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는 것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은 월 최대 3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연 2.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적금 이자의 10%나 50%, 또는 전부를 대전하나시티즌에 직접 후원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출시를 기념해 지난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홈경기에서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1호 가입 행사를 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1호 가입자가 돼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을 통한 후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를 넘어 아시아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힘이 되도록 축구 팬들과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시민구단 시절부터 축구팬들의 자부심이었던 대전하나시티즌에 팬들이 직접 후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또 그 후원에 보답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대전하나시티즌은 인수한 하나금융이 최근 강화하고 있는 축구 마케팅의 일환이다. 지난 2017년 'K리그 팬사랑 적금'을 출시하며 축구에 대한 사랑을 본격화 했다. 지난 2020년에는 '시티즌 팬사랑 적금', 올 상반기 '대전하나 승리기원 적금'을 줄줄이 출시했다. 특히 지난 5월 최고금리 5.0%로 인기를 얻은 '대전하나 승리기원 적금' 이후 약 2개월만으로 관련 상품 출시 주기도 짧아졌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의 홈경기에 새로운 광고 모델 안유진을 초청하기도 했다. 이에 당일 경기엔 총관람객 2만592명이 모여 평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과 구단 홈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썼다.
#하나은행 #적금 #고금리 #축구사랑 #대전하나시티즌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