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보에 김범석…예산실장 김동일, 세제실장 정정훈

세종=유선일 기자 2023. 7. 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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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차관보에 김범석 정책조정국장이 임명됐다.

예산실장과 세제실장에는 각각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과 정정훈 조세총괄정책관이, 재정관리관에는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이 임명됐다.

행시 37회 출신으로 기재부 교육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과 경제예산심의관을 거친 '예산통'이다.

기재부 재정기획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공공정책국장, 정책조정국장, 경제예산심의관을 거쳐 예산총괄심의관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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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보/사진=기획재정

기획재정부 차관보에 김범석 정책조정국장이 임명됐다. 예산실장과 세제실장에는 각각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과 정정훈 조세총괄정책관이, 재정관리관에는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이 임명됐다.

기재부는 23일 이런 내용의 실장급 인사를 발표했다.

김범석 기재부 신임 차관보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행정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에서 물가정책과장, 양자관세협력과장, 인력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지역금융과장 등을 거쳤다. 이후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지원단 부단장을 거쳐 기재부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과 정책조정국장을 지냈다.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사진=기획재정부

김동일 기재부 신임 예산실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클레어몬트대에서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7회 출신으로 기재부 교육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과 경제예산심의관을 거친 '예산통'이다. 경제예산심의관 이전 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다.

정정훈 기재부 신임 세제실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제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사진=기획재정부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에서 주로 세제 분야를 담당했다. 기재부 국제조세협력과장, 조세분석과장, 조세정책과장을 지냈다. 기재부 재산소비세정책관과 소득법인세정책관을 거쳐 조세총괄정책관으로 근무했다.

임기근 기재부 신임 재정관리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경제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사진=기획재정부

행시 36회 출신으로 기재부에서 지역예산과장, 농림수산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을 지냈다. 기재부 재정기획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공공정책국장, 정책조정국장, 경제예산심의관을 거쳐 예산총괄심의관으로 근무했다.

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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