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갑호비상' 발령…"연가 중인 경찰 복귀해야"

윤혜주 2023. 7.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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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서울경찰청이 오늘(23일) 시내 경찰서 31곳 전체에 재난 비상 갑호를 발령했습니다.

'갑호비상'은 관련 기능 경찰력을 100%까지 동원할 수 있는 최고 비상단계입니다.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경찰관들은 연가를 중지해야 하며, 지구대와 파출소장을 포함한 지휘관은 사무실 또는 현장에서 근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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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수도권에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서울경찰청이 오늘(23일) 시내 경찰서 31곳 전체에 재난 비상 갑호를 발령했습니다.

'갑호비상'은 관련 기능 경찰력을 100%까지 동원할 수 있는 최고 비상단계입니다.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경찰관들은 연가를 중지해야 하며, 지구대와 파출소장을 포함한 지휘관은 사무실 또는 현장에서 근무해야 합니다.

경찰은 침수 위험이 있거나 교통 통제가 예상되는 서울 시내 지하차도 등 721개에 순찰차 783대를 투입하고 경찰 특공대 등을 거점에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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